사업가로 성공하려면 확고한 경영마인드, 리더십, 결단력, 추진력, 자금력 등 여러 가지 요소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흔히들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경우나 결심은 했다 하더라도 추진력이 없어 창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하지만 기업가가 갖춰야 할 자질과 덕목을 두루 갖추고 창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출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벼랑 끝에 몰려 창업을 시도했던 경우가 많은 것이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 가족부양에 대한 책임감, 뚜렷한 목표의식, 기어이 성공하고 말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창업에 접근했고, 자금동원능력이 부족해 규모를 줄여 최소한으로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막다른 골목에서 결국 선택은 하나일 수밖에 없었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한결같이 업계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한다. 그들이 성공하기까지는 수많은 위기가 있었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한마디로 문제해결을 위한 능력과 열정이 대단하다. 같은 상황에서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단력과 추진력이 남달리 뛰어나다. 또한 남을 배려하는 정신도 뛰어나다.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남을 생각한다. 이런 배려의 정신이 사업에도 적용된다.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어떻게 하면 질이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을 수도 없이 해왔다는 것 또한 성공의 비결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가로서의 자질이나 덕목을 하나하나 갖춰나가면서 사업을 키워나가 지금의 성공기업가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들에겐 기업가로서 여러 가지 난관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집된 정보의 분석과 이해를 위한 노력을 하는 동시에 준비는 많이, 결정은 빨리, 추진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성공기업가를 꿈꾸려면 변화하는 시대의 환경을 빨리 간파하고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며 사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분석하는 지혜와 그것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다시 말해 창업에서는 과감성과 추진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추진력으로 자신의 운명을 지배해야 한다.

스스로 요구하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강력한 추진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현재 위치에서 체념하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확하게 평가해야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다.

삼가에프씨컨설팅 김경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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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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