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8년 7월 2일(목) 오전9시 00분∼오후4시 00분

장소: 부전동 농협중앙회 10층 대강당B

부산에서 원산지 교육 및 현장실습이 추진되었다

먹거리사랑시민연합 부산운동본부(상임대표 박순옥, 가정폭력상담소 부소장)가 주관하는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통한 생산자의 <생존권 보장>과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한 <원산지 표시제 교육 및 현장실습>이 7월 2일(수) 08:30부터 농협 부산지역본부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산지 표시제 교육을 마치고 13:30부터 현장실습에 들어갔다.

08:30부터 1교시는 박순옥 상임대표는 "원산지 교육과 현장실습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에서 왜 촛불집회가 벌어지고 있는지, 그 문제점은 무엇이며, 미국산 쇠고기 문제 등 외국 농수산물의 국민 건강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교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부의 정연석 박사의 "쇠고기를 포함한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의 구별법"에 대한 강의 있었고, 3교시에서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경남지부 조성룡 박사의 우리 수산물과 수입 수산물의 구별법"에 대한 강의 있었으며 4교시에는 먹거리사랑시민연합 최진호 상임의장은 "원산지 표제제의 정착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생산자의 생존권 보장,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 그리고 외국산 농수산물의 수입 억제효과를 설명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13: 30부터 신용목 국장(불교자원봉사회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전세버스를 타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에버 등에서 현장 실습을 했고, 다시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와 수협에서 운영하는 바다마트에서도 원산지 현장실습 통해 우리 농수산물과 수입 농수산물의 구별법을 전문 강사로 초청된 정연석 박사와 조성룡 박사의 현장실습을 충실히 마치고 정부에서 수여하는 명예감시증을 받게 되면 사명감을 갖고 식약청, 시·도 및 구·군 감시반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체계적인 원산지 위반업체 적발에 나설 계획이다.

먹거리사랑시민연합

200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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