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상인연합회(회장 차수길)는 재래시장 활성화의 희망을 담아, 8월중 "부산재래시장 상품권" 20억원 추가 발행·유통, 상품권 취급시장 확대, 고객맞이 친절서비스 의지를 높이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의식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부산시와 부산상인연합회(회장 차수길)는 지난 2006년 9월 발행한 30억원의 상품권이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오는 8월중 재래시장 상품권 2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재래시장 활성화의 희망을 담은 추가 상품권 활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 시 산하 전 기관의 각종 행사 및 격려품과 명절 위문금품 등에 상품권 지급 권장 ▲ 시민단체 및 기업체 등 각종 단체에 상품권 이용 권장 ▲ 아파트 부녀회 및 자생단체를 통한 상품권 이용 캠페인 전개 등 대대적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발행 되는 상품권은 1만원권 18만매, 5천원권 4만매 등 22만매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 인쇄하고, 부산은행(54개 지점)에서 판매 등 위탁관리업무를 계속해서 맡게 된다.
부산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의 취급시장 73개 시장을 더 확대할 계획이며 부산상인연합회에서도 추가 발행되는 상품권 판매의 성과 거양을 위하여 직접 대기업체를 방문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산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참여시장의 임원단, 상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고객관리의 필요성, 고객을 친절히 대하는 방법, 상품권 취급방법과 가맹점 표시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8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초고유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에너지절약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에너지 마일리지 제도' 시책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해 에너지 절약과 재래시장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발행사업은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소비구매 형태의 변화와 대형 할인점의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범시민적 관심과 이용을 확산시키고, 젊은 층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어 재래시장의 매출증대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서민과 함께 해 온 재래시장이 활력이 넘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재래시장 상품권" 구입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200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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