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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씻는 습관으로 아동의 생활속 유해물질 노출 70% 줄어
  글쓴이 : 카빙편…     날짜 : 09-04-02 11:26    

□ 환경부는 수용체 중심의 환경관리 수단인 위해성 평가체계 기반마련을 위해 실시한 ‘08년도 위해성 평가사업 결과를 발표하였다.

  ○ 위해성평가란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 유해인자가 사람 또는 생태계에 노출되었을 때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의 정도를 예측·평가하는 과정으로,

    - 현 오염수준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무엇이 유해인자의 주된 유입경로인지 등을 예측·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미 1990년대부터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과학적인 평가방법이다.

  ○ 특히 ‘08년도에는 어린이, 노인 등 민감계층에 대한 고려와 함께 생활환경을 통한 유해인자의 노출 경로를 파악하는 등 위해성 평가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 이를 위해 대표적인 다매체 거동을 보이는 물질인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주요 연구결과>

□ 도시 및 농촌지역 180명을 대상으로 생활환경과 음식에 포함된 15종의 PAHs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실시하였다.

  ○ 조사 대상은 연령과 활동특성을 고려하여 아동(6세이하), 청소년(7~19세), 직장인(20~59세 남성), 주부(20~59세 여성), 노인(60세이상)으로 구분하고,

  ○ 생활환경은 실내공기(가정, 직장, 학교), 실외공기, 먼지(집바닥, 손), 토양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 생활환경을 통해 PAHs에 노출되는 정도는 아동이 0.89 (ng-TEQ/kg/day)으로 성인에 비해 약 22배 높으며,

  ○ 주요 노출경로는 아동은 집바닥먼지(75%), 손먼지(12%), 호흡(10%) 순이고, 다른 연령군에서는 호흡에 의한 기여도가 92(주부)~94%(청소년 및 직장인)로 호흡이 주요한 노출 경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음식물 섭취를 포함한 PAHs 총 노출량은 아동(27.5), 다른 연령은 6.67(주부)~9.69(노인)으로 음식물이 총 노출의 95% 이상을 차지함  

  

□ PAHs 노출에 의한 위해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생활환경중 PAHs 노출에 의한 초과발암위해도는 3.54×10-5 이며, 이중 호흡에 의한 위해도가 가장 높은 비중(99.3%)을 차지하고,

  ○ 한강주변 8개 지천의 물, 토양, 퇴적물의 PAHs는 생태 위해가 우려되지 않는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 초과발암위해도란 대상물질에 평생 노출되었을 때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암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로, 환경보건법 시행규칙상 위해성기준은 10-4~10-6임

     ※ 유럽의 경우 음식물 섭취에 의한 초과발암위해도는 본 연구와 유사한 수준이나, 호흡에 의한 위해도는 8.7×10-5~3.6×10-4 으로 본 연구에 비해 2~10배 정도 높은 수준임

□ 생활환경을 통해 노출되는 PAHs의 인체 위해도 저감을 위해서는 자동차 등 주요 배출원 관리와 함께 손씻기, 청소, 환기 등 개인적 차원의 노출저감을 위한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 현재 PAHs는 특정대기유해물질로 지정되어 주요 배출시설에 대해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는 매연에 대한 관리가 되고 있음

<프탈레이트 주요 연구결과>

□ 프탈레이트의 일일 노출량 평가를 위해 생활환경, 음식섭취(도시 및 농촌지역 98명 대상) 및 주요 제품(20개 제품군)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 조사 대상은 아동(6세이하), 청소년(7~19세), 직장인(20~59세 남성), 산모 및 주부(20~59세 여성)로 구분하고,

  ○ 실내공기(가정, 직장, 학교), 실외공기, 먼지(집바닥, 손), 토양, 음식, 음용수 등 9종의 다매체 시료를 분석하였다.

□ 생활환경, 음식섭취 및 제품사용으로 인한 프탈레이트 일일노출량은 성인에 비해 아동이 높으며, 뇨중 생체지표에서도 아동의 일일노출량이 높아 아동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대책의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환경과 음식 중 프탈레이트 농도는 외국에 비해 낮거나 유사한 수준이나, 아동의 일일노출량(ng/kg/day)은 타 연령군에 비해 1.4~5.9배 높으며,

  ○ 뇨중 생체지표는 외국에 비해 대체로 높은 수준이고, 특히 아동의 일일노출량은 타 연령군에 비해 1.1~5.6배 높게 조사되었다.

□ 생활환경을 통한 주요 노출경로는 성인은 호흡(99%), 아동은 집바닥먼지(83%)이며,

  ○ 아동의 경우 개인용품, 벽지, 실내 바닥재 등 제품을 통한 노출의 비중이 높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추진계획>

□ 이번 조사는 위해성 평가에 기반한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경로별 노출기여도 분석을 통해 실내 공기와 먼지, 제품사용 등 생활환경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 또한 조사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 아동의 단위 체중당 유해물질 노출정도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확인되어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대책의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하여 ‘09년에 통합 위해성평가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며,

  ○ 이와 함께 지역단위 위해성평가 방법 정립과 위해성평가 통계DB 구축 등을 추가로 수행하여 수용체 위주의 통합 위해도 관리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환경보건정책과 이지현 사무관,  02-2110-6965


200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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