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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환자 5년 생존율 52.2%로 높아졌다
  글쓴이 : 카빙편…     날짜 : 08-10-16 16:32    
 

1996~2000년 대비 11%p ↑…발생률 매년 증가세



매년 암 발생률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의료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생존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는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03~2005년 암발생률 및 1993~2005년 암발생자의 5년 생존율’을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3~2005년 연평균 암발생건수는 13만 2941건(남자 7만 2952건, 여자 5만 9989건)으로 1999~2002년 연평균 암발생건수(10만 7782건)에 비해 23% 증가했다.

2003~2005년까지 연도별 암발생건수는 2003년 12만 4209건, 2004년 13만 2005건, 2005년 14만 2610건으로 총 39만 8824건이었다.

2003~2005년 종류별 암발생건수 순위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폐암, 대장암, 간암, 갑상샘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1999~2005년 동안 매년 평균 2.5%씩 암발생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1.2%)에 비해 여자(4.3%)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남녀 모두 대장암 발생 증가율이 6.7%(남자 7.3%, 여자 5.5%)로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남자에서는 전립샘암(12.3%), 여자에서는 갑상샘암(25.5%), 유방암(6.8%)이 매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간암은 남녀 모두 각각 연 1.8%, 1.7% 감소했고 여자에서는 자궁경부암이 연 5.2% 감소 경향을 보였다. 간암은 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간염백신접종사업과 B형 만성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도입, 자궁경부암은 전국민 자궁경부암검진사업 실시의 효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남자 75세, 여자 82세)까지 살 경우 남자는 3명 중 1명(31.9%), 여자는 4명 중 1명꼴(25.5%)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3~1995년 대비 2001~2005년 사이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이 11%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3~2005년까지의 암발생자 115만 1789명을 대상으로 2006년 12월까지 추적조사한 생존율 분석 결과, 1993~1995년 전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41.2% 인데 반해, 1996~2000년의 5년 생존율은 44.0%, 2001~2005년은 52.2%로 나타나 생존율이 11%포인트 증가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999년부터 실시된 적극적인 암조기검진사업과 국민의 암검진 인식향상, 국립암센터 설립, 국내 암 진단·치료 기술의 향상 등 국가암관리사업의 지원 강화에 따른 성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종, 특히 위암, 자궁경부암, 간암의 5년 생존율은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검진사업 확대를 통해 조기진단·치료가 이뤄지고 있고 상기 암의 치료방법·기술이 앞서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암조기검진사업 5대 암(위·간·대장암·자궁경부·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01~2005년과 1993~1995년을 비교할 때 10.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1999년부터 검진사업이 도입된 유방암의 경우 조기진단율이 23%에서 41%로 늘었고, 조기에 발견할수록 5년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1~2005년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5.5%로 1993~1995년 대비 4.2%포인트 증가해 미국과 대등한 수준이 됐으나, 진단 및 치료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낮은 5년 생존율을 고려할 때 금연을 통한 사전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8%로 지난 13년간 답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러한 결과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유방암, 대장암, 갑상샘암, 전립샘암 등에 대해 국립암센터, 질병관리본부, 관련 학회와 협력해 원인분석, 암 종별 예방지침 마련 추진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암발생 및 생존통계의 활용도와 편의제고를 위해 암발생통계의 산출기간을 내년부터 현재의 3년에서 2년으로 줄여 정책통계의 시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암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를 제외한 암등록 기초자료(Raw data)를 공식적인 자료공개 관리체계를 마련해 점차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암정책과 02-2023-7558,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031-920-2176  



200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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