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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제로 주택으로 이사 온 후 감기가 떨어진 아이들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7-12-07 21:48    

에너지제로 주택으로 이사 온 후 감기가 떨어진 아이들

 

- 문재인 대통령, 노원 에너지제로(EZ) 주택 오픈하우스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노원에 위치한 에너지제로 주택 홍보관을 찾아 에너지제로 주택 사업연구단장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입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에너지제로 주택은 태양광 등 자체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해 난방, 냉방, 환기, 조명 등을 해결하는 주택으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기 위한 설계와 자재로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대단위 단지로 여기에 쓰인 기술과 자재들, 그리고 태양광 발전까지 거의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명주 교수는 아직까지는 건설비가 일반아파트보다 30% 정도 더 비싸지만 화석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저감 등 실질적 부가가치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홍보관을 꼼꼼히 둘러보며 단열을 위해 공간이 밀폐되다보니 실내공기가 나빠질 가능성은 없는지 물었고, 이명주 교수는 24시간 산소가 공급되는 별도의 에너지절약형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설명 했습니다.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은 총 121세대로 신혼부부 80%, 고령자 10%로 입주 세대 비율이 정해져 있고, 환경 전문가 2세대, 공동체 전문가 1세대를 포함해 현재 40가구가 입주를 마친상태입니다. 신혼부부는 6년까지 살 수 있는데, 아이를 2명 낳으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운영은 입주자들이 임차인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자율적으로 해 나간다고 합니다. 에너지 자립 차원을 넘어서서 새로운 마을 공동체가 탄생되는 것입니다.

 

입주민 대표로 참석한 김선민씨는 본인은 에너지제로 아파트에 당첨돼 복권에 당첨 된 것처럼 좋았지만 이런 좋은 모델들이 많이 확산되어서 다른 신혼부부들이 부담 없이 결혼에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원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늘려나가겠다는 정책이 성공을 하려면 여기저기에 에너지 자립마을, 에너지 자립아파트가 많이 생겨나야 한다"면서,노원구 에너지제로 주택이 첫 모델을 아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홍보관을 둘러본 후에는 아파트 입주민과 간담회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입주민들께 실제 살아보니 관리비는 어떤지, 환기는 잘 되는지 등 궁굼한 점들을 물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취임일에 태어나 이곳으로 이사 온 아기 가족의 집에도 초대 받아 방문했습니다.

 

<주민간담회 질문과 답변>

 

▲ 문 대통령 : 실제 생활은 어떻습니까? 사시기에. 관리비나 이런 게 다른 데보다 많이 저렴합니까?

 

- 입주민 일동 : 관리비가 아직 나오진 않았어요. 이제 막 입주했으니까요.

- 김형곤 입주민 : 보일러를 낮에 틀어놓으면 밤에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그 온도가 다음날까지 유지됩니다. 그런 것 보면 난방은 정말 확실히 잡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문 대통령 : 그렇게 보온이 잘 되면 환기가 잘 안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잖아요.

 

- 김형곤 입주민 : 집에 자체적으로 전부 다 장치가 설치돼 있어요. 방마다, 화장실까지 설치가 돼서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요. 환기를 틀면 밖의 공기랑 순환이 돼서 굳이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문 대통령 : 그런 냉방, 난방, 환기, 온수, 조명까지는 전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걸로 충당된다는 거죠?

 

- 한상민 입주자 : 처음 입주설명회 때 인상 깊었던 게 에너지 제로도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첫째 설계 목표가 쾌적한 공간을 만든다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들어온 분들도, 저도 들어와 보니 공기순환이 잘 된다는 느낌도 있고, 공기청정기가 필요 없을 거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 송규오 입주자 : 저는 결혼 5년차인데, 딱 5년까지가 기준이었어요. 자녀도 2명이 있어서 가산점까지 있더라고요. 그래서 입주하게 됐고요. 여기는 태양광과 지열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다 충당을 하거든요. 지원금을 넉넉히 받아서 세대를 더 많이 지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신근정 입주자 : 저희가 에너지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세미나도 들어보면, 영국에서 처음 시작할 때는 매우 비쌌는데 양산하고 표준화되면서 지금 짓는 에너지주택은 일반주택보다 더 싸다고 하더라고요. 금방 가격이 떨어진다고, 산업화가 되면. 많이 지어주십시오.

 

오늘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을 함께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거복지로 100만채를 짓기로 했는데, 그 중 상당 부분을 주거복지와 에너지복지를 결합한 주택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약간 비용 부담이 있어서 비용을 줄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특히, 오늘 참석자 중 이병국 입주자는 "대통령님 취임하신 날 태어난 7개월 된 아기와 함께 여기로 이사 오니까 바로 따뜻해서 감기가 낫고, 난방이 확실히 잘 된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한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아기가 5월 10일에 태어났냐"며 되물었고, 이병국씨는 9일에 투표하고 10일에 병원가서 낳았다고 답해 간담회장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은 입주자 이병국 씨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이병국씨는 집 소개를 하며 난방이 잘 되고, 환기 장치가 잘 되어있어 아이 키우기에 최고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시간 전기 사용량을 볼 수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낭비되는 전기는 차단할 수 있고 아껴 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방 구경을 하던 장하설 실장이 "대통령님, 오늘이 취임 며칠 째인지 아십니까? 이 아이랑 똑같잖습니까. 212일째입니다"라고 방에 붙어있는 '212일'이라는 표시를 보고 말하자 이병국씨 부인은 "제가 매일 세고 있습니다"라고 답해 모두 함께 한 번 더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오늘 방문한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은 정부, 지자체, 대학,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였다는 점에서 더 특별합니다. 원전 없는 깨끗한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우리 삶을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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