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추경안 합의 여부를 전제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과 특검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오후 9:20 추가 기사).
----------------
예결위 파행으로 오늘 국회 본회의 무산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 최경환·염동열 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19일 국회 본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예결위 소소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의 심사 거부로 파행되어 추경심사가 중단됐다. 따라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는 열릴 수 없게 되어 본회의 개의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전했다.
여야는 예결위에서 감액 규모를 두고 충돌이 벌어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여야 간사가 참여하는 추경안조정소위원회 소소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류된 사업 53건에 대한 감액심사로 여야가 충돌한 후 한 건도 처리 하지 못했으며 언제 속개될지도 알지도 못한 채 여야의 대치가 이뤄졌다. 협상은 소소위 1번 안건부터 '암초'에 부딪혔다. 1번 안건은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통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자유한국당은 전액 삭감을 주장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난색을 보이며 정면 충돌했다.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후원하기. 위/아래/옆 후원광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카빙뉴스 ]
카빙 CABING - 지속적인 행복의 기반을 창조하는 사람들 이야기 --- go --- >
[공약뉴스]
[ 투표하고 감시하면 정치바뀐다 ] --- 보기 --- >
[이름뉴스]
[ 이름경영하자. 누구나 이름지수 처럼 의사결정한다 ] ---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