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22일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97조 7128억엔(약 930조 8000억원) 규모의 2018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97조 4547억엔)보다 약 2581억엔 증액된 것으로 6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방위비는 NHK 및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내년도 방위비는 5조 1911억엔(약 49조 4700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인 5조 1251억엔을 웃도는 동시에 6년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은 2012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출범한 다음 해부터 방위 예산을 꾸준히 늘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