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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새누리당의
순발력에 놀랍니다.
지난
4/2 의총에서 '오픈 프라이머리 채택여부'를 다루더니 불과 1주일만에 지적된 문제점(오픈
프라이머리는 기성정치인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제도)에 대한 대책(당내 경선후보에게
선거운동 기간 1년 보장)까지 넣어 만장일치로 결정했네요.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석패율제' 당론 채택
문성근
"역선택, 비용과다 등 문제점 해결방안 제안한다 "
그럼
이제 새정치연합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1.
경선 방식에는 여야가 동시에 유권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정당별로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유권자가 그 정당 경선에 참여하는 이른바 '국민참여경선'
방안, 또는 공론조사나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이 있는데,
2.
'오픈 프라이머리'에서는 유권자가 지지정당을 공개해야하기 때문에 야권에 불리합니다.
지지정당을 공개하지 않고 실시하려면, 신분 확인 후 '터치 스크린 투표'를 해야하는데,
검표가 불가해 채택하기 어렵죠.
3.
결국, 여야가 역선택 방지방안을 법제화한 '국민참여경선'이 대안으로 제일 나은데...
새정치연합 안에서는 "동원 가능성 때문에 거부감이 크다. 공론조사 방식에
대한 지지가 높다"는 소문입니다.
4.
그러면 '오픈 프라이머리'든 '국민참여경선'이든 모두 채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생기죠.
5.
그러면 새누리당은 "우리는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드리려 했는데 같은 공약을
했던 야당이 말을 뒤집는 통에 지키지 못한다"고 공격하겠죠.
새누리당이
"정개특위에서 야당과 논의해야한다" 했는데, 새정치연합의 대응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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