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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을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위원장 출마선언문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02-19 16:58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위원장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난 2014년을 보내며, 국가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의 무능함과 무책임에 대해 분노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제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충북도민이 신뢰하는 정당, 당원의 자긍심을 지켜주는 정당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당원과 도민을 위해 새롭게 거듭날 것입니다.

 

 

첫째, 새정치민주연합의 수권능력에 대한

충북도민의 신뢰를 되찾아오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의 자긍심을 되찾아오겠습니다!

 

박근혜 정권 3년에 접어든 지금, 국민들은 ‘절망의 시대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전월세 대란, 가계부채 급증, 일자리 부족 등으로 서민들이 신음하고, 중산층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꿈을 잃고, 아이 낳기가 두려운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민주주의의 가치가 훼손되고 정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불공정이 판치고 있습니다.

공안정국에 대한 공포와 국정농단에 대한 절망감은 겨울철 한파처럼 매섭기만 합니다. 정권에 대한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저희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국민들로부터 대안정당으로서의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국민들에게 정책정당/수권정당/대안정당으로서의 능력을 보여 주어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만 총선승리와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정권을 맡겨도 되겠다”는 충북도민의 신뢰와 사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정권교체의 대업에 밀알이 되겠습니다. 충북도민의 생활현장에 늘 함께 있겠습니다.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장이 구구절절 옳다’는 소리가 나오도록 충북도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

 

 

둘째, 2016 총선의 충북압승, 정권교체의 시작입니다.

 

우리에게는 훌륭한 인재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당을 대표하는 일꾼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생활공간에서 묵묵히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훌륭한 원로당원이 계십니다. 당의 변화와 변혁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여성, 청년당원이 계십니다.

 

이제 이 훌륭한 분들의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 큰 그릇에 미래의 비젼을 담아 총선을 치루겠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힘으로 승리하겠습니다.

도당위원장 출마에 대해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총선승리의 대의를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많은 당원들의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경륜과 능력을 갖춘 당원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그리고 실천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총선승리는 당원의 힘으로 당원의 열정으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과반 의석의 제1당으로 발돋움하려면 충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총선에서 충북이 승리하면 정권교체는 이루어집니다.

 

 

셋째, 정당정치, 대의정치의 순기능을 실천하겠습니다.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당이 똘똘 뭉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화합하고 단결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새정치민주연합을 바라보는 충북도민의 마음을 생각하겠습니다.

 

소통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당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원칙과 진정성으로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 당원은 물론 도민들과의 토론을 활성화하여, 소수의견/반대의견도 도당의 운영과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충북의 새정치민주연합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지방자치가 참으로 필요하구나’ 하는 충북도민의 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충북지역 각 의회와의 토론을 수시로 진행하겠습니다. 당의 정책은 물론 지역의 정책과 현안에 대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처럼 소통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실천의 근거를 만들어 과감한 변화와 지방자치의 주도권을 잡아가겠습니다.

 

충북내 지역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통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는 비단 한 지역만의 문제의식을 넘어 충북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의식으로 발전해 갈 것입니다. 이제 충북은 합리적인 상생의 원칙이 존중되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입니다.

 

 

넷째, 새정치민주연합의 화합과 단결,

‘덧셈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새정치민주연합의 단결과 화합의 힘을 키워가겠습니다. 원칙과 정도를 지키면서 도민에게는 감동을, 당원에게는 승리와 희망을 주는 정치를 이뤄내겠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덧셈의 정치입니다. 충북을 위해 헌신하실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챙기고 모시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외연이 넓어질 것입니다. 이로 인해 충북도민 전체가 통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도민들이 감동받는 통합의 정치가 충북에서 시작됩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국민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반칙과 불공정, 부정의가 판치는 세상을 바꾸길 원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희망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충북도민과 함께 해 온 저 노영민은 자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포기했던 고속철도 오송분기역을 기필코 유치해 낸 경험으로 뛰겠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로 좌초위기를 겪었던 세종시를 지켜냈습니다. 그 열정과 투지로 다시 한 번 충북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

 

대변인과 원내수석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의 못다 이룬 꿈,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도민의 뜻을 받드는 섬김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희망은 힘이 셉니다.

승리는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선당후사! 제가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위원장이 된다면 항상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그 직을 수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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