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0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농기계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농기계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가 준공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해주신 한상헌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기계는 농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싼 농기계로 인해 농가부채의 40%가 농기계 구입 자금인 것이 현실입니다. 값비싼 농기계(예를 들어 대동기계 이앙기6조식 1890여만 원)를 구입하여 일 년 열두 달 원금과 이자를 내느라 농사를 지어도 이익이 적었습니다. 농기계는 평균 년 중 7~10일 정도 사용하는데 비해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부담은 농민들에게 큰 짐이 되고 있으며, 따라서 소득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저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공약화할 것을 건의드렸으며 농정공약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농정공약1호)

이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 농기계임대법안(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2013년 5월 7일 본회의를 통과하여 6월12일 공포 하였고 2014년 3월 6일부로 시행규칙이 공포되어 현재 시행중에 있습니다.

농기계 임대법 시행으로 필요시마다 농기계를 임대해서 사용하게 함으로서, 농민들에게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이로서 소득증대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 큰 틀의 취지입니다.

농민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사지 않고, 필요시마다 임대해서 쓰는 임대법에 따라 『부채율 감소』 및 『소득 증대』, 그리고 침체기를 겪고 있는 『농기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및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농기계시험 및 검사▲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을 갖추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시설을 통해 농기계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 농기계의 해외 수출 산업화에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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