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꾸는 정당, 우리가 만들어야 할 야당 2

안녕하세요, 대박집 요리사 오영식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장사가 안 된다고 주구장창 간판을 바꾸지만 그 밥에 그 나물에 불친절하고 맛도 없어서 망해가는 쪽박집 식당의 예를 들어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실을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이 망해가는 식당을 어떻게 살리시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이 식당을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고 새로운 손님도 줄서서 찾는 그래서 국민맛집으로 등극할 수 있는 대박집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간판을 바꾸고 사장이 바뀌어도 제대로 된 요리사가 없다면 반짝 효과는 며칠이면 사라질 것입니다. 대박집이 되려면 가장 먼저 제대로 된 실력있는 요리사가 필요합니다.

과거의 영화를 대변해주는 낡은 고기불판들 물론 오래된 고객들에게는 향수일 수 있으나 건강과 위생을 추구하는 지금의 트랜드와는 맞지 않습니다.

낡은 고기불판에서 아무리 좋은 고기를 사용해도, 아무리 정성스럽게 구워도 고기는 타기 마련입니다.

손님에게 맛과 영양을 제공해야 제대로 된 고기집인데 오히려 발암물질인 벤조피렌만 잔뜩 섭취시켜 드리는 꼴입니다.

60년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찌그러진 양은냄비들.

특히나 은박이 다 벗겨지고 찌그러진 낡은 양은냄비는 찰떡궁합처럼 보이지만 산성의 김치와 칠이 벗겨진 낡은 양은냄비는 최악의 궁합입니다. 김치의 산성분으로 인해 중금속이 녹아내리게 되어 맛깔난 김치찌개 와 동시에 몸에도 좋지 않은 중금속을 섭취하게 됩니다.

제대로 된 요리사라면 과감하게 낡은 불판을 교체할 것입니다.

그리고 양은냄비를 사용해도 은박이 벗겨지고 찌그러져 구멍이 나면 새제품으로 교체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교체작업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번거로움을 수반하게 되지만 단골손님의 발길을 되돌리고 새로운 손님들이 줄서서 찾게 되는 대박집으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작년에 간판을 새로 바꿨지만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2.8 전대에서는 사장을 새로 뽑게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요리사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정당도 이런 식당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망해가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대박집 식당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대박집으로 제대로 바꿀 오영식의 메뉴를 하나씩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정당의 모습과 새정치민주연합을 변화시킬 레시피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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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서울 강북구 갑 국회의원 공약 신호등 ---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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