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전체

종합뉴스   생활   기업   자영업자   카빙인人   창업

[ 카빙창업박람회 ] 가맹본사 신용등급 공개

창업뉴스
00_365FC_news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리움미술관 메타버스관 메타리움으로 개관 추진 언제 어디서나 걸작 만날 수 있어. 존 카맥 (메타버스는) 그들이 만든 함정. 허지웅 메타버스라는 말은 결국 실체가 없는 근사한 뜬구름. 김상욱 교수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사악하다
  글쓴이 : 발행인 (116.♡.240.54)     날짜 : 21-11-04 19:32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리움미술관 메타버스관 메타리움으로 개관 추진. 내것 네것 없는 메타버스 언제 어디서나 걸작 만날 수 있어. 존 카맥 (메타버스는) 그들이 만든 함정. 허지웅 메타버스라는 말은 결국 실체가 없는 근사한 뜬구름. 김상욱 교수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사악하다.

이달 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해인사와 통도사를 잇달아 방문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지난 1일 해인사 방문 때 방장 스님에게 추사 김정희가 직접 쓴 반야심경을 디지털로 제작한 책을 선물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 책자를 고화질로 촬영한 뒤 이를 다시 책자로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기존 책자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제작됐다는 후문이다. 원본은 나라에서 보물로 지정한 작품이다. 불경 중에서 불교의 요체를 담은 반야심경을 즐겨 쓴 추사의 정교한 글씨체가 두드러진 작품으로 유명하다.

해인사 방문 때 홍 전 관장은 방장 스님에게 메타버스를 언급했다. "디지털 기술이 너무 발전해서 이를 활용해 학예사들이 좋은 전시를 얼마든지 꾸릴 수 있게 됐다. 가상공간이 생기면 (VR 기기를 쓰는 동작을 하며) 그 속에서 리움 컬렉션을 다 볼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이러한 메타버스 시대가 오면 내 것과 네 것이 없는 세상이 될 것 같다. 리움미술관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었던 추사의 반야심경 책자를 경남 합천 산골짜기에서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홍 전 관장의 생각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장기 휴관했던 리움미술관은 지난달 1년7개월 만에 재개관했다. 리움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은 이곳에 조만간 삼성그룹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3차원 공간에 미술품을 전시해놓고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이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메타리움(meta. LEEUM)이라는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하기도 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아바타를 이용해 업무, 소비, 소통, 놀이 등을 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4일 방송인 허지웅(41)씨는 인스타그램에 “메타버스라는 말은 결국 실체가 없는 근사한 뜬구름이다. 새로운 고객을 낚거나 투자 받기 위한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하는 시스템이 메타버스다. 이미 90년대 중반 이후, 보수적으로 잡아도 2000년대 이후 우리가 인터넷으로 해왔던 것이다. 메타버스가 제시하는 미래상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의 발전에 맞춰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고 적었다.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51) 교수도 페이스북에 “사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런 세상이 오면 큰 이익을 보거나, 이런 세상이 오지 않아도 관심을 끌어 돈을 벌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름이 아닐까. 기술이 완성되기도 전에 펼쳐지는 과도한 홍보는 과학기술에 불신을 주고, 그 자신에게도 독이 된다. 이런 의미에서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사악하다”라고 했다.

최근 페이스북이 사명(社名)을 ‘메타’로 바꿨다.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과거 게임 ‘둠’ ‘퀘이크’ 등을 개발하고 현재 메타 산하 오큘러스의 자문을 맡고 있는 개발자 존 카맥(51)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페이스북 커넥트의 기조연설에서 “메타버스는 누군가 만들겠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여러 기술이 모여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디지털 환경이다. 실제로 준비하는 개발자와 달리 최종 단계의 기술만 이야기하는 자들은 입만 열면 된다. (메타버스는) 그들이 만든 함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메타버스 개념의 정의도 불분명한 상황이지만, 국내 메타버스 관련 정부 예산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양 부처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 예산은 작년보다 약 25% 증가한 총 1602억원이다. 올해 예산은 1284억원이었다. 예산안에는 VR, AR 콘텐츠 산업 지원, K팝 등 한류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구현 등이 포함됐다.


   

facebook tweeter

제이머센터

뉴스

3 NEWS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국회의원 300명 뉴스

경기 60

서울 49

부산 18

경남 16

인천 13

경북 13

대구 12

충남 11

전남 10

전북 10

충북 8

강원 8

광주 8

대전 7

울산 6

제주 3

세종 1

비례 47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교육감 34명

 

소개 | 광고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정책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고객센터 | 통합전 싸이트맵통합전지난 편집판

서비스 시작 2006. 8. 5 | 언론피해 대표상담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 카빙 010-5285-7622 | 사업자번호 : 128-39-29964 | 발행인/편집인 : 임재현

   Copyright (C) CABING  Corpor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