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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신세계·현대 하반기 인테리어 시장에서 붙는다
  글쓴이 : 발행인 (116.♡.240.54)     날짜 : 21-09-10 18:12    

롯데·신세계·현대 하반기 인테리어 시장에서 붙는다.

롯데쇼핑은 국내 3대 유통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가구, 인테리어 계열사가 없었다. 그러나 한샘을 인수할 경우 단숨에 1위가 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기점으로 성장기에 오른 리빙가구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 한샘은 2013년 가구업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한편, 이후 4년 만에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리빙 사업은 올 들어 롯데가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미래 신사업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롯데쇼핑은 한샘의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그동안 리빙시장을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온라인으로 몰리고 있는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해외 제품 편집숍 ‘콘란샵’과 ‘메종 동부산’ 등 리빙 특화 매장을 선보이고, 한샘과 함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체험형 전시장을 늘려왔다.

10일 롯데쇼핑은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로부터 해당 PEF에 대한 참여를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롯데쇼핑은 IMM PE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2995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롯데그룹이 전략적 투자자로 한샘을 품게 되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공룡 3사와 국내 유명 인테리어기업 간 파트너 구도가 완성됐다.

국내 B2C 시장에서 한샘의 지위는 압도적이다. 한샘은 1970년 부엌 가구로 시장에 진출한 이후 욕실과 창호, 마루 등 건자재 부문까지 영역을 확대해 왔고, 국내 부엌가구와 인테리어가구 부문에서 늘 업계 1위의 권좌를 유지해 왔다.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 성장세도 가파르다. 월평균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시공 전 3D 시뮬레이션으로 공사 후 공간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홈플래너 서비스도 인기다. 부채비율도 86.2%로 건실한 상황이다.

롯데쇼핑은 계열사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상품과 콘텐츠, 집객능력 등을 묶을 경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백화점, 하이마트 등 유통계열사의 오프라인 공간 기획은 물론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빌트인 가구로도 한샘을 활용할 수 있다. 롯데는 올 들어 롯데마트 부산광복점, 롯데백화점 부천중동점·울산점, 롯데몰 동부산점 등에 부엌·욕실·가구·생활용품부터 리모델링까지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체험·구매할 수 있는 도심형 대형 토탈 홈인테리어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쟁사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3사 중 가장 먼저 리빙 시장에 주목했다. 2012년 리바트 인수 이후 고급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왕실 가구로 불리는 ‘죠르제띠’ 를 들여왔다. 죠르제띠는 189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123년 전통의 럭셔리 가구 브랜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부터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가구시장 공략을 위해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7월에는 기존과 차별화한 디자인의 제품 개발 및 색상·소재·마감 등을 연구하는 조직인 ‘크리에이티브 랩’(Creative Lab)을 별도로 신설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주방가구 등 B2C 가구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리바트 바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욕실 인테리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동시에 경기도 용인 기흥에 초대형 리바트스타일샵 전시장을 열었고, 올초에는 ‘내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신세계 역시 2018년 까사미아를 인수해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다. 현대리바트나 한샘에 비해 매출 규모는 작지만 지난해 3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도 개선 추세를 보이며 올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화점 3사가 리빙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소비 역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리빙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33%, 31% 성장하면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 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백화점 3사가 가구·인테리어에 힘을 주는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퍼니싱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국민 소득과 자산 증가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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